다재다능 만능 엔터테이너 아이유는 최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 출연해 어린 시절부터 앓아 온 스키터 증후군에 대해 밝히기도 했는데요.
아이유의 절친 아름다운 유인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서 모기에 물리면 혹부리 영감처럼 혹이 생기고 그것 때문에 항생제를 먹어야 하고 진물이 터지기도 해 통증을 유발하는 스키터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또한 과거에 이관개방증을 앓았다고도 알려져 이슈가 되기도 했었는데 매년 모기때문에 조심을 해야 하는 질환을 앓고 있다고 고백을 해 안타까움을 느껴게 합니다.
스키터 증후군
스키터 증후군은 모기의 침 성분에 의해 나타나는 국소 피부염 반응입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 심하게 붓고 열이 오르는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모기 알레르기 또는 곤충 알레르기 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곤충 알레르기인 스키터 증후군은 주로 벌, 개미 등 곤충에 쏘이거나 주로 모기에 물리면 곤충의 배설물 혹은 사체 부스러기를 흡입하여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벌에 쏘인 후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는 기원전부터 이집트 왕의 사망 사인으로 알려질 만큼 오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스키터 증후군은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지만 모기의 침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기의 타액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통증과 가려움을 동반하는 발진이 생깁니다.
심하면 물집이 나타나 열이 나며 아나팔락시스쇼크로 인하여 호흡곤란까지 이르게 되는 무섭고도 가볍지만은 않은 질환입니다.
이 증후군은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에게 나타나지만 급격한 체력 저하나 체질 변화를 겪은 성인에게서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 스키터 증후군은 같은 종류의 모기를 매개로 합니다. 말라리아는 기생충 감염이고 스키터 증후군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둘은 다릅니다.
스키터 증후군 원인
알레르기 반응은 모기의 침에 포함된 단백질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면역 체계와 관련된 문제이므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스트레스가 많거나 과로할 경우 모기 알레르기 증상이 심화되거나 다른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니 항상 건강 관리에 힘을 싸야 할 것입니다.
모기는 사람의 피를 흡혈하면서 자신의 타액을 인체에 남깁니다. 그래서 우리 몸속의 면역 세포는 모기의 타액을 위험한 물질로 인식함으로써 가려움을 일으키는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스키터 증후군이 있는 경우 일반인보다 이 반응이 심하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스키터 증후군 증상
일반인이 모기에 물리게 되면 가려움증이 1~2일 정도 지속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스키터 증후군의 경우 10일 이상 지속되기도 하니 모기에 물린 부위가 몇 배로 화끈거리고 심하면 물집이 잡힙니다.
손등에 물린 경우 손 전체가 붉어지고 발목에 물리면 부종이 있는 사람처럼 부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전신 두드러기나 전신 부종, 얼굴이 붉어지고 소양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호흡 곤란, 연하 곤란 등 목 안의 이물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천명, 어지러움, 저혈압, 쇼크, 설사, 구역질, 구토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아나필락시스에서 볼 수 있는 증상으로 즉 곤충에 쓰이는 것은 아나필락시스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며 국소적으로 발 부종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수 주 후에 발생하는 자연성 면역 반응으로 사구체 신염, 심근염, 혈청병, 뇌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키터 증후군은 주로 면역체계가 약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발생하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신체 상태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유전력이 있기 때문에 가족 중 스키터 증후군을 겪은 사람이 있는 경우 더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키터 증후군 치료 방법
모기에 물리게 되면 온찜질 또는 냉찜질을 실시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온찜질을 하면 고온에서 모기타액을 분해시키기 때문에 가려움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가려움을 일으키는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치료 시기를 놓쳐 10일 이상의 증상이 지속된 부기와 물집을 간과하는 경우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빠른 치료를 요합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 긁지 않은 것이 좋으며 피부를 과도하게 긁으며 내부 조직이 손상되어 염증 반응 물질이 분비되면서 가려움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에서 처방하는 항생제 연고인 스테로이드제 등을 사용해 증상을 완하해 주어야 하며 스키터 증후군은 알레르기 증상으로 숨이 차거나 어지러운 경우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스키터 증후군은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예방이 최선입니다.
